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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수술 후 식단,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해조류 섭취, 담배의 유해 성분, 남성 유방암 가능성 등 건강에 관한 궁금증들을 OX 퀴즈를 통해 알아보며 올바른 건강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갖습니다.

     

     

    건강 상식
    대장암 수술 후 식단

     

    대장암 수술 후 식단과 갑상선 건강 이야기

    우리가 건강에 대해 흔히 가지고 있는 생각 중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분들은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오해라고 합니다. 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때 우리 몸의 회복과 유지를 돕는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어떤 방식으로 조리된 고기를 먹느냐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기름에 튀기거나 구운 고기보다는 찌거나 삶은 형태로 과식하지 않고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회복기에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통해 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흔한 질환 중 하나인 갑상선 건강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받은 환자는 미역이나 김과 같은 해조류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으실 거예요. 해조류에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우리가 먹는 미역국이나 김 반찬에 들어있는 요오드의 양은 갑상선 기능에 큰 영향을 미 미치지 않기 때문에 걱정 없이 드셔도 괜찮다고 합니다. 다만, 건강 보조 식품 형태로 농축된 요오드 제제나 해조류 추출물 등은 갑상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건강 보조 식품을 드시고 싶다면 반드시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신 후에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에게도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며, 특정 식품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담배의 위험성과 남성 유방암 가능성

    흡연은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과 호흡기 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배의 유해 성분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많은 분들이 '니코틴'을 주요 발암 물질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니코틴은 강력한 중독을 유발하는 물질이기는 하지만, 암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발암 물질은 아니라고 합니다. 담배 연기 속에서 각종 암이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벤젠, 벤조피렌 등의 독성 물질은 대부분 '타르'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물론 니코틴이 발암 물질이 아니라고 해서 건강에 무해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니코틴 자체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결론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이든 타르든 모두 우리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므로,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담배의 어떤 성분이 더 위험한지를 따지기보다는 담배 자체가 해롭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 암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많은 분들이 유방암은 여성에게만 발생하는 암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남성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전체 유방암 환자 중에서 남성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000명 중 4명에서 10명 정도라고 하니, 여성 유방암에 비하면 훨씬 드물기는 합니다. 하지만 남성은 여성과 비교했을 때 유방 조직의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암세포가 생기면 피부와 가깝게 위치하게 되고, 이 때문에 다른 조직이나 림프절로 쉽게 전이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여성 유방암보다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하니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40세 이상의 남성분들 중에서도 가슴 부위에 평소와 다른 멍울이 만져지거나 통증, 피부 변화 등의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 유방암 역시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결과가 훨씬 좋기 때문입니다.